AI로 글을 만들 수 있다면 어디에 활용할 수 있을까요? 블로그, 자료 판매, 강의로 나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수익이 보장된 세 가지 방법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일을 해야 하는 사업 방식입니다. 예전 글에 적었던 월 수익과 판매량 예시는 확인할 근거가 없어 정리했습니다.
1. 블로그와 제휴 콘텐츠
독자가 검색하거나 비교하는 문제에 답하는 글을 만들고 광고나 제휴 링크를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AI는 자료를 정리하고 초안을 만드는 데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문자와 구매가 있어야 수익으로 이어지므로 글의 수만으로 계산할 수는 없습니다.
직접 써본 제품이라면 실제 사용 조건을 적고, 써보지 않았다면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다고 밝혀야겠죠. 제휴 링크가 있다면 그 관계도 알 수 있게 표시합니다.
2. 경험을 정리한 유료 자료
특정 작업의 순서, 템플릿, 자주 막히는 부분을 모아 자료로 만드는 방식입니다. AI가 일반적인 설명을 빨리 만드는 만큼, 독자가 돈을 내야 할 이유는 더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직접 검증한 절차나 바로 쓸 수 있는 자료가 있는지부터 보세요.
출력한 PDF 한 권보다 독자가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가 먼저입니다. 판매할 곳의 등록 방식과 수수료, 정산 조건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제작 과정은 AI로 전자책 초안 만들기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3. 설명과 실습을 묶은 강의
글로 설명한 과정을 화면이나 실습으로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대본 작성은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실제 시연과 오류 대응, 자료 갱신과 질문 응대까지 준비해야 합니다. 글을 많이 썼다고 강의가 바로 완성되는 것은 아니더군요.
예를 들어 도구 사용법이라면 수강생이 같은 결과를 만드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도구의 가격이나 화면이 바뀌면 고칠 수 있는지도 생각해야 하고요.
지금 가진 재료로 한 가지부터
이미 방문자가 있는 글이 있다면 관련 자료를 보완할 수 있고, 반복해서 설명하는 일이 있다면 짧은 강의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경험도 독자도 없는 상태에서 세 가지를 동시에 시작하면 만드는 양에 비해 확인할 것이 너무 많아집니다.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보다 누구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부터 정해보세요. 제작 시간과 유지 비용, 실제 문의와 구매를 함께 기록하면 다음에 무엇을 더할지 판단하기 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