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 음식점 창업의 리스크를 줄여줄 것인가?

공유경제형 사업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매장판매공간, 차량, 주차장, 그리고 이제 주방도 공유하기 시작하네요.

공유주방은 무엇?

공유주방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니 다양하게 기사가 나오더군요. 몇가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우버 창업자이자 전 CEO 인 트래비스 캘러닉이 공유주방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LA에 공유주방을 만든 뒤 한국을 두번째 사업지로 선택했습니다. 2018년 10월 17일 서울에서 비공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는데요. 캘러닉의 공유주방사업은 빌딩을 매입해 전체를 주방으로 만들어 여러 레스토랑이 공유하는 것입니다. 홀서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배달을 주력으로 하는 사업모델입니다.

인건비와 임대료를 줄일 수 있어 신규 점포 개점시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살짝 의문이 듭니다. 레스토랑이라고 하면 고급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거기에 음식만 먹으러갈 것 같지는 않아서 말이죠. 이 사업은 실제 운영을 어떻게 하는지 관심을 가져볼 만 하겠습니다.

일반 모임공간 대여처럼 주방을 빌려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런 공간은 친구들끼리 모여서 음식을 만들어먹는 공간으로 보이는데요. 만남의 공간으로서 말고도 먹방이나 요리 콘텐츠를 준비하기 위한 공간으로서도 활용 가능해보입니다. 이래저래 유튜브로 인해 여러가지 부가사업이 활성화되는 것 같네요.

국내에서도 공유주방 사업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위쿡, 심플키친 등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음식점 창업의 리스크를 줄이고 초기 테스트를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배달음식점, 푸드트럭 등과 연결됩니다. 앞서의 우버와 비슷하죠.

혹시 요리에 관심이 있고 자기만의 레시피가 있는 분이라면 공유주방 서비스를 활용해봐도 좋을 것 같네요.